세계 은행(World Bank)이 발표한 2021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World Economic Outlook report)에 따르면 파나마가 5.1%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라틴 아메리카 국가 중 가장 밝은 미래를 나타냈다.
세계 은행은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4%로 예측하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전체 국가의 평균 성장률을 3.7 %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은행의 예측대로 2021년 파나마의 경제 성장률이 5.1%를 기록하면, 파나마는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된다.
한편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경제위원회(Economic 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는 2021년 파나마의 성장률을 5.5 %로 예측하며, 페루를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예측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의 발생으로 추후 조정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4 %에서 7% 사이의 경제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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