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The Ministry of Health)가 “20여년의 긴 노력 끝에 드디어 아동 병원 신축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발표했다.
아동 병원 폴 갈틀라도(Paul Galtlardo) 이사는 현 정권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나타내며 “아동 병원 신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동 병원 의사들은 “현 아동 병원 건물의 노후 상태가 심각하여 신축 건물을 지어 주기를 20여년간 요청하였지만 이제야 계약이 성사되었다”며 그동안의 쉽지 않았던 여정을 회상했다.
현 아동 병원 건물은 1958년에 지어져 그 수용 규모가 환자수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COVID-19 환자 수용을 위해 병원의 일부분이 개조된 상황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신축 병원 건설은 2021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아베니다 발보아(Avenida Balboa)에 위치한 전 미국 대사관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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