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유로파는 중남미 운항 재배치 계획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파나마행 항공편을 2주 간격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항공사는 12월 15일부터 수요일과 금요일에 항공편을 운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 항공사는 중남미 노선망을 점차적으로 회복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연말 이전에는 항공편 수를 2배로 늘려 운항 빈도 증가와 신규 취항지의 점진적인 융합으로 항공편의 이용 가능한 좌석 수를 72%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일정에는 11월부터 보고타, 메데인, 카라카스, 아바나 등 목적지까지 주간 빈도로 운항하는 항공편이 재개된다.
10월 19일 월요일 발표된 내용에서는 "에어유로파도 다음 달부터 산토도밍고행 주간 항공편을 2개에서 3개로, 또 다른 항공편은 주 2회 운항하는 키토와 과야퀼로 운항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12월까지 볼리비아의 보고타, 아바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마, 산타크루즈에서 주간 항공편을 추가할 수 있도록 기대하며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해 노선과 항공편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에어 유로파는 마이애미, 파나마, 푼타 카나, 살바도르 드 바하까지 각 목적지마다 주 2회 운항 재개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런 방식으로 연말까지 본 항공사는 23개의 미국 목적지 중 18개 지역으로 운항할 것이다.
항공사는 2021년 3월까지 전체 국제 연결망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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