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프란시스코 수크레(Luis Francisco Sucre) 보건부 장관은 지난 수요일(12월 2일) 파나마 오에스테(Panama Oeste) 지역의 통행 금지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수크레는 “통행 금지에도 불구하고 비밀 파티와 가족 모임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사람들이 “COVID-19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부 지침을 장난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전염의 가장 큰 원인은 가족 모임과 사교파티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관계 당국은 지난 주말 해당 지역 순찰 중 한 가정에서 삼촌, 사촌, 손주, 조카 등 20명이 넘는 가족 구성원이 모여 파티를 벌이고 있는 것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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