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정부가 “월요일(2월 8일)부터 레스토랑 및 해변의 운영을 재개하고, 성별에 따른 쇼핑 제한 규정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레스토랑의 운영이 재개되지만 업체는 최대수용인원의 50%까지만 손님을 수용할 수 있고, 음식을 주문한 손님에 한해서만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
종업원들은 모두 마스크와 가림막을 착용하여야 하며, 테이블 간 최소 6피트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레스토랑의 운영은 오후 7시 30분까지 허용되며, 배달 영업은 오후 10시까지 허용된다.
파나마, 파나마 웨스트, 헤레라 주의 해변 이용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허용되지만 주류섭취 및 산책은 여전히 금지된다.
성별에 따른 쇼핑 제한 규정이 철회됨에 따라 평일 자유로운 쇼핑이 가능해졌다.
다만 파나마, 파나마 웨스트, 헤레라 지역에서의 주말 총격리와 주중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의 이동 제한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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