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가 9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되면서 의사와 간호사들의 피로 누적이 한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Nurses) 회장 애나 레이어스(Ana Reyes)는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의료진 및 병상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특히 중환자 실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은 COVID-19 전보다 두배나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며 “병상은 부족하면 더 만들 수 있지만 의료진은 증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30명에 불과한 폐 질환 전문의들이 하루 16시간씩 근무 중이며, 25인실 병실이 40개가 넘는 병상으로 채워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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