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나 당국이 “소베라니아(Soberanía) 국립 공원에서 녹색 이구아나(green iguanas)를 사냥하던 칠리부레(Chilibre) 출신의 밀렵꾼 세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적발 당시 밀렵꾼들은 야생 녹색 이구아나 12마리와 죽은 1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하여 야생 동물 보호법 24조를 위반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구아나의 번식기는 일반적으로 1월과 4월 사이이며, 밀렵꾼들은 이구아나가 번식기에 취약한 틈을 타 밀렵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밀렵꾼들은 지역 경찰서로 인계되었고, 밀렵꾼들에 의해 포획된 이구아나는 모두 서식지로 돌려보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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