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월요일, 수개월간 시행된 이동제한 규정이 해제되어 성별에 따른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이는 곧 코로나-19 감염사례의 증가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스라엘 세대뇨(Israel Cedeño) 메트로폴리탄 보건 지역국장은 앞으로도 관련 보건 규정을 계속해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단언했다.
세데뇨 지역국장은 9월 13일 일요일 토쿠멘(Tocumen) 지역을 다니면서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감염사례를 보게 될 것이고, 국민들이 계속해서 협력을 통해 규정 준수에 힘쓰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9월부터 '뉴노멀'로 가기 위한 점진적인 활동을 개시하였으며, 월요일부터는 성별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가 해제되었다.
통행금지는 현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밤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행되고 있다.
일요일의 총 락다운은 계속해서 시행된다.
"분명히 거리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게 될 것이고, 우리가 바라는 것은 사람들이 집단적인 보건건강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규정 준수에 힘쓰는 것이다"라고 세데뇨 지역국장은 말했다.
세데뇨 지역국장는 지난 21일 동안 이 곳이 개방되고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증가했지만, 감염사례는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감염경로 추적 팀의 공로를 반영하는 것이다.
그는 "길거리에 천 명이 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두 명이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게 문제라고 늘 말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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