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상공회의소(CCIAP)는 8월 30일 일요일, "정부가 운영재개 절차를 서두르지 않으면 파나마에서 일주일 내로 생존의 기로에 처할 기업들이 다수 있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의 와중에서 시간적 공백은 필요하지 않다고 선언하면서 다른 기업 연합의 주장에 목소리를 더했다.
파나마 상공회의소는 파나마의 주요 민간부문 대표자들이 지난 주 로랑티노 코르티조(Laurentino Cortizo) 대통령 내각이 제시한 "국가-공공기관 재개 신계획"에서 발표된 기간을 단축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요점으로 강조된 것은 5개월 후 미국이 코로나-19 유행을 경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위기로 기업과 시민들의 일자리, 그리고 국가 세수 확보에도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현재는, 일주일 간 운영이 재개되지 않으면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점이 큰 문제이다.
상공회의소는 "더 많은 운영 재개의 시작과 함께 사람들의 통행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민간 부문에 있어서는 보호 장비의 전달, 국민 교육, 공공 구역에서의 생물학적 안전 규정 준수, 대중교통 수단, 시장 및 기업 등의 지원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이러한 운영 재개를 위해 수립한 지표는 전염 지수 또는 Rt, 바이러스의 치사율, 중환자실 및 호흡기내과 치료실에서의 침대의 가용성이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150일이 넘게 지난 이 시점, 시민들은 정부로 하여금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촉진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경제를 재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일요일 성명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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