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은 차량 운행 제한 규정이 해제되어 파나마에서 일상적이었던 교통 정체와 대기 오염의 상태로 되돌아가기 전에 차량의 번호판 숫자에 따라 파나마 지방과 서파나마 지역에서의 자가용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 통신교통위원회 사무처장인 빅터 카스티요(Víctor Castillo) 의원은 대유행의 이 시기에 특히 수도권에서 차량통행흐름이 원활해진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이러한 점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2부제는 차량 번호판 숫자가 짝수인 경우 번호: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홀수인 경우,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운행 가능한 제도를 말한다 .
카스티요 의원에 따르면, 파나마에는 150만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그 중 75%는 파나마와 서파나마 지역의 차량이라고 한다.
그는 "대유행의 이 시기 동안 거리는 텅 비었고 교통 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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