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경찰청(National Police)이 연말 총 4,001건의 경찰관 승진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를 목전에 둔 12월 30일 조지 미란다(Jorge Miranda) 경찰청장은 12명의 부위원을 위원으로 승진시켰고, 30명의 소령을 부국장으로, 30명의 대위를 소령으로, 393명의 중위를 대위로 승진시켰다.
이번에 이루어진 인사로 경찰청에서만 월 3,100 달러에서 7,000 달러의 봉급을 받는 위원과 부위원 계급 경찰관이 286명으로 늘었고, 일부 위원은 이 보다 높은 봉급을 받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란다 총장 본인의 봉급은 10,094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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