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상공회의소(CCIAP)는 파나마가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 대응에 있어 전략적으로 뒤처져 있는 만큼 관광활동의 68%가 약 1년간 재가동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시행한 제한조치로 인해 거의 7개월 동안 멈춰있었던 국내 관광업이 10월 12일 월요일부터 재개된다.
"이를 위해, 우선, 파나마는 급작스러운 변화를 피하면서, 명확하고 잘 확립된 생물학적 안전 프로토콜을 구비한 여행지로서 여행객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CCIAP는 강조한다.
CCIAP는 기업노조의 경우 운송, 상업, 농업, 공예, 식당 등 국내 기타 생산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 분야의 재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파나마관광공사와 관광진흥기금이 수행한 연구를 통해 파악한 시장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제홍보캠페인을 긴급 재개할 것을 권고했다.
"다른 여행지들은 이미 파나마보다 앞서 있다. 코로나-19가 파나마 관광을 잠식하지 못하도록 계속하여 도전적으로 파나마의 관광지를 홍보하여야 한다.”
관광의 재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 과정에서, 아마도어 컨벤션 센터(Amador Convention Center)와 아마도어 크루즈 터미널(the Amador Cruise Terminal)과 같은 새로운 자산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CCIAP는 관광업의 성공적인 재활성화를 위한 길이 멀고, 이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며, "실시된 조사에 따라 예측할 때, 관광활동의 68%가 1년 이상 가동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관광 부문의 재활성화는 경제 회복의 가장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사업노조는 2019년 관광 관련 활동이 GDP의 14%인 85억 달러를 차지하였고, 약 24만 명을 고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 뉴스투데이 파나마(https://www.newstodaypanam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