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구조

ㅇ 코스타리카의 산업별 비중은 1차 산업(농·축·어업)이 약 4.6%, 2차 산업(제조, 건설, 광업)이 약 20.0%, 3차 산업(서비스업)이 약 75.4%로 서비스 산업 중심 구조를 형성하고 있음.

- 1차 산업은 코스타리카 총 GDP의 약 4.6%를 차지하며 주요 분야 및 품목은 농업(파인애플, 바나나 등의 과일, 커피, 카카오, 사탕수수 등), 축산업임. 

- 2차 산업은 코스타리카 총 GDP의 약 20.0%를 차지하며 제조업 비중은 12.4%로 주로 의료기기, 전자기기, 가공식품, 섬유 및 의류, 건축 자재, 비료, 플라스틱 등이고, 건설업 비중은 약 4.3%임.

- 3차 산업은 코스타리카 총 GDP의 약 75.4%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도·소매업이 약 9.4%를 차지함. 이외에도 부동산임대업이 GDP대비 8.7%, 금융(5.7%), 통신(5.5%), 운송업(4.8%), 호텔·요식업(3.5%)이 발달함.

주요 산업별 GDP 비중 (단위: %)

  자료: 코스타리카 통계청 

 

□ 산업 정책

 

ㅇ 코스타리카 정부는 'PLAN NACIONAL DE DESARROLLO Y DE INVERSION PUBLICA 2019~2022'(4개 년 경제발전계획)을 발표하며, 코스타리카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해당 기간 동안 녹색성장, 노동환경 개선, 빈곤 및 불평등 감소, 지역·사회의 균형적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임.

- 코스타리카 정부는 과학·기술·통신업, 농·축·수산업, 관광업, 환경·에너지 등 주력 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함.

 

1) 과학기술·통신 및 전자정부

-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MICITT)는 과학기술 및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함.

- 기술 전유 및 혁신 역량을 구축, 혁신 프로젝트 개발 촉진을 목표로 연간 신규 혁신 프로젝트 개발 기업 20곳 유치에 4억 코스타리카 콜론(약 65만 달러) 배정

-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 이동통신시스템(IMT) 수준의 발전을 통해 국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및 경쟁력 강화, 이에 33억 4900만 콜론(약 545만 달러) 배정. 5G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진행에 2019년(10%), 2020(25%), 2021년(50%), 2022년(100%) 달성을 목표로 함. 

- 국가 과학·기술·혁신 시스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신규 연구·개발·혁신 프로젝트 연간 25건 진행, 이에 10억 콜론(약 162만 달러) 배정

- 국민의 정보·통신 기술 접근성 확대 및 디지털 격차 축소에 국가통신기금(FONATEL) 1019억 3600만 콜론(약 1,660만 달러) 배정

 

2) 농·축·수산업 및 농촌 개발

- 코스타리카 농림축산부(MAG)의 지속가능 생산모델(NAMA)을 가축·농업 농장에 도입, 2022년까지 1,773 농장 달성을 목표로 함.

- 가축 농장 저탄소 배출 프로그램 시행에 개발은행시스템, 녹색기후기금 사용

-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장에 유통되는 종자의 공식 표준 품질 준수 및 통제를 위해 국가 종자 품질 관리 프로그램 시행

 

3) 관광산업

- 코스타리카 관광산업은 경제 발전, 외환, 고용을 창출하는 성장 동력으로 전체 GDP의 6% 기여, 2019년 총 313만 명의 관광객 및 약 40억 달러가 유입됨. 

- 코스타리카 관광 연구소(ICT)는 국제 관광 경쟁력 향상 및 관광객의 체류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회를 창출, 이를 위한 인적 자원과 효율적 공공 행정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 혁신적, 포용적 관광 개발을 촉진.

- 코스타리카 관광 연구소(ICT) 승인 MICE 산업 전략을 통한 국제 회의 및 컨벤션 협회(ICCA)의 코스타리카 국가 순위 60위권내로 상향 

- 문화-창의적 창업 및 중소기업 금융 지원, 민관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육성 및 운영능력 강화

 

4) 환경·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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