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 파나마 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파나마 인접국인 코스타리카의 여성 위생제품 시장이 최근 5년간 연평균 4.4%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측은 코스타리카의 여성 위생제품 시장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2.5%의 성장율을 예측했다.
이는 코스타리카 여성 소비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전문적인 여성 위생용품을 원하고 있고, 특히 중산층과 고소득층 여성들 사이에서 수면전용, 운동전용, 휴대용 등의 특성화된 제품의 수요가 높아진 것에 기인한다.
2019년 기준 코스타리카 여성 위생용품 시장의 수입액은 3451만 달러로 멕시코산이 46%, 미국산이 27%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산 여성 위생용품은 판매되고 있지 않아 무역업을 구상하는 파나마 교민들이 고려해 볼만한 시장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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