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이상의 비행기기가 기항지로 하고 있는 토쿠멘(Tocumen) 국제 공항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4개월 이상 마비 상태였으나, 8월 7일 금요일, 미주 8개국, 11개 목적지로 향하는 환승편 등 파나마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어 활력을 되찾고 있다.
다음 비행 예정일은 8월 10일, 12일, 14일, 15일, 21일, 22일, 28일, 29일이다.
코파항공은 미국, 코스타리카, 멕시코, 칠레, 브라질, 에콰도르, 도미니카 공화국의 도시로 의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다.
구체적으로는 마이애미, 워싱턴DC, 과야킬, 산토도밍고, 산호세(코스타리카), 멕시코시티, 뉴욕, 산티아고 데 칠레, 상파울루, 키토, 산토도밍고 등이다.
그러나, 항공사는 파나마인이나 파나마 거주자의 경우 파나마 정부가 미리 허가한 항공편에을 통하는 방법에 한해 파나마 입국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파항공은 지난주 정부가 토쿠멘 국제공항에 파나마에서의 출발, 승객들의 수송, 항공편 수 제한, 자국 영토에 거주하는 파나마 승객들의 출입국 통제 등을 일부 완화, 허가 함에 따라 영업을 재개하였다.
이번 재운영은 파나마와 그 지역 대부분의 국가들이 미국 국무부의 "여행 금지" 명단에 오름에 따라 맞추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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