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검역 규정을 어긴 혐의로 기소된 알렉스 리(Alex Lee) 콜론(Colón) 시장이 딸의 15번째 생일 파티를 벌이던 중 리오 하토(Río Hato)의 라스 빌라 데카메론(Las Villas de Decameron) 시장 자택에 경찰 요원들이 들이 닥쳤다고 보도한 나온 포코 파나마(Foco Panama) 기사를 부인했다.
리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포코 파나마의 기사를 전면 부인하는 글을 올리며, 영상을 통해 당시자녀들의 옷차림도 공개했다.
리 시장은 격리된 여느 아버지처럼, 가족끼리 식사를 한 것이며 딸은 아직 15살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데카메론에는 집이 하나도 없으며, 문제된 그 집은 빌린 것으로, 가족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이나, 파티는 없었다. 무고한 가족을 건드린 대가로 신이 벌하실 것이다"며 시장은 포코 파나마의 마우리시오 발렌주엘라(Mauricio Valenzuela)에게 경고했다.
프랭클린 세라노(Franklin Serrano) 코클레(Coclè) 경찰청장은 25일 밤, 호텔 내의 문제행동에 대한 제보를 받았으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에는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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