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1월 8일)과 일요일(1월 10일) 콜론 주 산타 이사벨 지역(District of Santa Isabel, Province of Colón)에 내린 폭우로 인해 수십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랭 전선의 통과로 인한 폭우는 해당 지역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하천이 범람하는 결과를 낳았다.
파블로 살라자르(Pablo Salazar) 산타 이사벨 시장은 “90여 가구가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강의 범람하여 빗물이 창문 높이까지 차올랐다”고 전하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번 홍수로 인해 모두가 황당함을 금할 길이 없지만 강하구가 막혀 더 큰 범람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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