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 디아즈(Juan Díaz) 지역의 타피아(Tapia River) 강에 타이어와 800개 이상의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진 리밥(ReBoB) 쓰레기 차단벽이 설치됐다.
차단벽이 설치됨에 따라 강을 따라 쓸려 내려온 쓰레기들이 파나마만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고, 쓰레기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지방 정부 담당자는 “우리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의 선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티아즈 헤르난데즈(Matías Hernández) 강 하구에 설치된 쓰레기 차단벽에서는 1년 반 동안 100톤 이상의 쓰레기가 수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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