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코로나-19의 양성 판정률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5% 아래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파나마에서는 9월 15일 총 66,919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9,8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총 진단 수의 14.72%의 비율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파나마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정점을 극복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번 달 수치를 보면 바이러스가 통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대유행 첫 달은 17.01%의 양성 판정률을 보였고, 이후 4월에는 22.48%, 5월 18.74%, 6월 33.31%, 7월 34.38%, 8월 24.94%를 기록한 바 있다.
루이스 프란시스코 수크레(Luis Francisco Sucre) 보건부 장관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7일 이후 매주 1만 건의 검사가 시행되었으며, 8월 16일 이후로는 1주일에 2만 5천 건 이상의 검사가 행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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