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가운데 노년층을 돕기 위한 파나마 최초의 커뮤니티 정원이 수도에서 문을 열었다.
돈 보스코(Don Bosco) 지역 커뮤니티 이사회가 시작한 새로운 계획이다.
지난 5월 25일부터 건설을 시작한 마을 공동 주택 옆인 로스 로블스(Los Robles)의 과수원에 자리잡은 커뮤니티 정원은 토마토, 칠리 고추, 아보카도, 콩, 생강, 고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대유행 사태에 직면한 현재,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을 교육하고, 가정 정원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려고 한다.
주민자치위원회의 환경 담당 코디네이터 미셸 드 레온(Michelle de De León)은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원칙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마지막 세션은 정원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끝이 날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시 최초의 커뮤니티 정원에 대한 최초의 정책으로, 돈 보스코 베르데(Don Bosco Verde)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여러 가지 환경-사회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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