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맨(Ombudsman's Office) 보고서에 따르면 Covid-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파나마로의 이민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러한 이민자들 중 다수가 합법적인 방법으로 이민국 절차를 밟아 입국한 이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해당 보고서 집계를 보면 2020 년 파나마로 밀입국한 이민자의 수는 약 6,400 명으로 2019년 4000 명 대비 약 2400 명 가량 증가했다.
파나마 이민국(National Migration Service) 사미라 고자인(Samira Gozaine) 국장은 “특히 콜롬비아에서 합법적인 서류 없이 밀입국하는 이민자들이 늘고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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