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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와 미국, 11개국 중 코로나-19 전염률 가장 높은 나라로 꼽혀
하루 인구 100만명당 100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 中
에디터 기자   l   등록 20-10-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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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전문지 란셋(The Lancet)에 따르면 파나마는 세계 11개 국가 중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한다.


11개국은 미국, 볼리비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쿠웨이트, 브라질, 콜롬비아, 바레인, 몰디브 등이다.


파나마를 감염률이 매우 높은 나라로 분류하는 이유는 파나마에서는 하루에 100만 명당 1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하루 인구 100만 명당 신규 발생 건수가 5건 이하일 때 감염이 억제된 것으로 본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란셋 위원회(Lancet Commission)가 지난 8월까지 각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작성된 것이다. 


이 위원회는 정부, 시민 사회, 유엔 단체들이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염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나라들은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비약물학적 개입을 충분히 수행하지 않고 있다.


보고서에 대해 파나마대 의대 학장이자 보건자문위원회 위원인 엔리케 멘도사(Enrique Mendoza)는 최근 몇 달간의 바이러스 감소는 감염을 막기 위해 고안된 비약물학적 조치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1년 국경일과 축제를 취소하기로 한 정부 당국의 결정은 이러한 조치에 따른 것이라며 당국이 미리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비약물학적 개입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회의 제한, 재택근무 등이 있다.


멘도자 위원은 파나마에서 매일 10만 명 당 16명이 신규확진을 받고 있으며 이는 상업 활동의 안전한 개방을 위한 최소치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감소 추세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위험 구역에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루이스 프란시스코 수크레(Luis Francisco Sucre) 보건부 장관은 화요일 코로나-19의 경우 국내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다시 증가세로 돌아갈 여지가 배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크레 장관은 상업 활동 재개 후 현재까지 대부분의 나라들이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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