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파나마는 중앙아메리카 국가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대체하는
정치적 협정에 서명했다고 에리카 모인스 파나마 외무장관이 EFE에 밝혔다.
모인스는 공식 트위터에 “오늘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인 조셉 보렐과 만나 정치적 다이얼로그를 재개하고 파나마가 명확한 국가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트윗 계정에는 앞서 언급한 협정 서명하는 사진과 다른 사진 두 장이 첨부되어 있다.
지난 주 마드리드에 잠시 방문 후, 모인스는 유럽연합과 정치적 동맹을
맺고 자국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이번주는 브뤼셀에 있을 예정이다.
외무장관은 전날 EFE와의 인터뷰에서 “남미 지역은 현재 매우 복잡한 시기를 겪고 있으며 특히 정치적 관점에서 이러한 전략적 동맹 강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외무장관은 지금 이순간 대유행으로 인한 위기 이후 유럽연합과 중남미지역 간의 의견 교환은 파나마로 통해 진행된다고
주장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럽연합이 지역 바이러스 해결과 경제성장에 개입하여
“리더십”을 취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고 덧붙였고, 유럽 기업인들이 유럽인들과 “비슷한” 기준을 가지고 한 나라에 투자하도록 장려했다.
총리는 이번 주 수요일, 주타 우르필라이넨 국제연합 집형위원(EU협력 프로그램 담당)과 다시 한번 ‘핵심’회의를 갖고 지역사회 블록과 파나마 간 양국 관계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고 ‘특정 프록젝트 지원’을 요청했다.
모인스는 트위터에 “우리는 기후 비상 관리, 시민 보호 그리고 조기 경보 시스템을 위한 역량을 개발하는 핵심인 코페르니쿠스 프로그램의 발전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파나마측은 브뤼셀에서의 첫날 자네스 레나르치 위기관리청장과 함께 이 문제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역에 “대기 현상 모니터링 능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파나마 기상 기상 수문학 연구소의 “특정 프로토콜”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EU측에서도 파남 외무장관과 “지속
발전을 위한 환경, 평등,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모인스는 환경에 대해서도 해당 포트폴리오를 책임지고 있는 위원인 Virginijus
Sinkevicious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2030년 이전까지 EU해역의 30%를
보호한 후 해양 보존 분야에서 파나마 리더쉽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를 위한 협력
노력에 대해서도 합의를 했다”고 모인스는 덧붙였다.
모인스는 EFE의 인터뷰에서 파나마는 부탄, 수리남과 함께 세계 3대 “탄소부정” 국가 중 하나로 바다를 보호하는 노력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지적했다.
Sinkevicious는 트위터에서 “플라스틱 오염의 싸움, 지속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 건설, 그리고 우리 해양의 깨끗함과 건강의 보장은 파나마와 공유하는 공통적인 목표 중 일부”라고 강조했다.
양국 간 관계에 대해, 모인스는 벨기에 외무장관과 실무회담을 갖고
“훌륭한 동맹인 소피 윌메스와 함께 양국간 정치 강화 및 투자 증진이라는 전략적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모인스는 성차별에 맞서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자신의 ‘성별 문제 이슈’를 벨기에 외무장관과 공유하며 국제급여품질연맹(EPIC)에 초대했다.
성평등과 더불어, 파나마는 벨기에와 해양보호 및 회복에 협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모인스 또한 정책에 대해 더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내일, 파나마 외무장관은 룩셈부르크를 방문할 것이며, 그곳에서 장 아셀본 외교유럽부 장관의 접견을 받는다. 대공국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양국관계 및 발전 전망을 검토할 것이며, 또한
중앙 아메리카의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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