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7일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68명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시간당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3월 9일 파나마에서 유행병이 발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코로나-19의 치명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보건부는 파나마의 사망의 주요 원인보다 코로나-19가 훨씬 높은 치사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여전히 음모론자들은 이번 사태가 중국의 세계 정복 시도와 독재를 위해 의도된 것이라는 주장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퍼뜨리고 있으나, 이는 전 세계의 과학자들의 입증과는 상반된다.
파나마의 주요 사망원인은 악성종양으로, 2018년의 감사관실 보고서에 따르면 그 해 파나마에서 사망한 1만9720명 중 3138명이 악성종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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