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론(Colon) 지역에 위치한 미네라 파나마(Minera Panama)광산은 5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었으나, 6월 27일 토요일 현재 바이러스가 없다고 발표했다.
퍼스트 퀀텀 회사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노천광산을 운영하고 있는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a)社는 "보건 프로토콜을 준수하며 운영을 재개할 준비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미네라 파나마는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3천 5백 명의 직원이 복귀할 준비를 마쳤으며, 총 7천 명의 직장 복귀로 발생할 수 있는 전염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지난 4월 코로나-19 감염 노동자의 첫 사망 이후 보건부(MINSA)에 따라 코브레 파나마의 임시 폐쇄와 보건 펜스 설치 명령이 내려졌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된 광부의 수는 지난 토요일 국립물리재활연구소에서 퇴원한 것을 마지막으로 197명에 이른다.
회사 측은 "국립 물리 재활 연구소의 마지막 환자를 끝으로 코브레 파나마의 노동자들은 코로나-19세 이상에서 해방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마지막으로 회복된 환자는 코로나-19에 맞서 싸운197명의 환자들의 힘과, 5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총 202명의을 감염시킨 바이러스의 힘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에 적용되는 보건 지침이 매우 '엄격'하고, 이미 수십 차례 검사를 실시한 당국의 지속적인 감시를 받고 있고, 5월 8일 이후 광산에서 새로운 환자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도 제공했다"고 밝혔다.
고르가스 기념연구소(Gorgas Commemorative Institute)의 인증을 받은 9,000여 건의 혈청검사를 신청했으며, 검사결과 분석을 위한 실험실이 건립됐다.
또한 광산 내부의 모든 장소에 대한 소독이 정기적으로 실시되었다.
식사를 배식 받는 줄과 매일 건강 검진을 위한 줄과 같이 다중밀집구역에서는, 선을 그어 최소 2미터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유지보수와 안전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이동에도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광산을 오가는 버스는 최대 승차 인원을 40%로 제한하기로 결정되었다.
카이스 그린(Keith Green) 코브레 파나마의 관리자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건위생 특별위원회의 감독 하에 이러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코브레 파나마 측은 "보건부(MINSA), 주요 광업조합 우트라미파(Utramipa)와 협력을 통해 감염의 위험 없이 다시 정상 운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보고 있다.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a)는 퍼스트 퀀텀 미네랄(First Quantum Minera Panama SA) 회사의 구리 광산이다.
67억 달러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은 2019년 2월 18일 개시되어 2019년 6월, 중국을 중심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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