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는 15일이상 남미에서 체류한 여행객들은 월요일부터 시행 중인 새로운 안티 코로나 19 조항을 따라야 한다고 보건 이민 당국이 발표했다.
출국 48시간 이전 이내에 음성 PCR 검사 결과서를 제출할뿐만 아니라, 승객은 파나마 도착 시 반드시 분자검사를 받아야하며 검사비용은 85달러입니다.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은 사람은 3일 동안 자택 또는 정부가 제공하는 호스피탈 호텔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한다. 이러한 조건 하에서 5일동안 자택 또는 병원에 자가격리를 하며 셋째 날 PRC 음성 결과를 받은 경우에는 자가격리가 해제될 수 있다. 자택이 없는 여행객의 경우 정부가 지원해주는 호텔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해야 합니다.
반면에 도착 시 양성 반응 결과를 받은 승객은 +ICGES의 타이핑/분석에 대한 코로나 19 PCR 테스트를 받아야 하며 보건 당국이 제공한 병원에서 14일간의 의무 격리를 준수해야 한다.
파나마 국제 항공사인 코파 항공은 Tocumen 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환승 승객은 이러한 절차를 따를 필요가 없지만, 최종 목적지에서 시행 중인 규정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한편 콜롬비아 국경을 접하고 있는 파나마 Darien 지방에서는 2700여명이 발이 묶였다고 국격수비대( Senafront)가 보고했다.
“통로와 식품, 건강 관리는 보건사회개발부(Mides)와 국가아동청소년가족부(Senniaf)등 국가 기관이 담당하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Oriel Ortega, Senafront 국장은 “부활절 기간동안 엄청난 수입이 있었고 2주만에 최대 2천명이 국경으로 진입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는 이 이주자들 중 많은 수가 범죄 조직원들에게 속아 목숨을 걸고 Darien 정글을 통과했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과 정글을 횡단하는 것은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Senafront 국장이 말했다.
Ortega는 현재상황을 2016년7월과 8월을 비유하면서 당시 최대 5000명의 이주민들이 중미를 통해 미국 국경까지 도달했다고 했으면 2014년 이후 약 11만 1500명이 파나마 국경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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