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는 4월 2일(프렌사 라티나 시간) 금요일, 러시아
코로나 19 백신 구매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파나마에서
대량 백신 접종을 계속할 것이라는 기대는 보건부(MINSA)가 긴급 사용을 승인한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파나마 정부는 지난 2월에 백신 제조사인 러시아 가말리에 국립 전염병, 미생물 연구소와 300만개의 백신 확보 구매의향서에 서명을 하였으며, 이번 결정으로 파나마 시민 150만명의 면역 예방이 가능 해졌다고
판단한다.
지난 2월 초, Lancet 저널이
러시아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91.6%의 효능을 입증했다고 발표한 뒤 파나마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이
백신의 사용을 검토하던 중 과거에 발생한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면서 급격하게 변화되었다.
파나마는 현재까지 미국-독일 제약 컨소시엄 화이자 바이오로부터 45만7310개의 백신을 받아 그 중 목요일까지 사용한 백신은 37만3931개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세계 보건기관이 제정된 코벡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소가 개발한 백신을 2021년 1분기 중 파나마에 21만6000~36만4000개의 백신을 공급한다고 통보했지만 현재까지 파나마 국내로 수입한 백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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