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정부가 월요일(2월 22일) “알레잔(Arraiján) 지역의 알브룩(Albrook)과 미래도시(City of the Future)를 연결하는 메트로(Metro) 3호선 건설 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인 현대건설(주)와 포스코건설(주)가 합작으로 진행하는 이번 메트로 3호선 공사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된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파나마 정부의 방안 중 하나이다.
지난주 파나마 감사원장은 한국 기업이 제안한 25억 7천만 달러의 공사 대금을 포함한 총 28억 4400만 달러의 공사 자금 지출을 승인했다.
메트로 1, 2호선과는 달리 메트로 3호선의 파나마오에스테(Panama Oeste) 구간에는 모노레일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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