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보건부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여행객뿐 아니라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이미 완료한 여행객”의 입국에도 새로운 건강 조건을
추가했다.
26일 월요일, 루이스
프란시스코 수크레 파나마 보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예방 접종자는 입국하기 최소 14일전에 마지막 접종
내용이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야한다고 밝혔다.
파나마 백신 접종한 여행객의 입국 조건
1_여행전 코로나 예방접종 카드를 첨부해야 하며, 도착 시 예방접종 카드나 관할 당국이 발급한 디지털 인증서를 제시해야한다.
2_여행객은 파나마에 입국하기 최대 72시간전에 PCR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요구 조건 (1,2)을 충족한 여행객, 즉 위험성이 높지 않은 국가에서 입국하여 예방접종 카드 및 코로나 음성 결과서를 모두 증명할 수 있는 여행객의
경우 공항 입구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없다.
다만 요구 조건(1,2)을 모두 충족하지만, 보건부에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국가의 여행객의 경우, 입국 지점에서
2차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비용은 본임 부담이다.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자가격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만약 최대 72시간 전의 음성 보고서를 지참하지 않을 경우 여행객은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되며 모든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파나마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여행객의 입국 조건
1_ 여행객은 파나마에 입국하기 최대 72시간전에 PCR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2_위험이 높지 않은 국가에서 온 여행객은 72시간 미만의 코로나 음성 결과서를 제시해야 하며, 만일 지참하지
않을 경우, 입국 지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비용은 본임 부담이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3_보건부가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국가에서 온 여행객은 입국 시
2차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며, 본인 부담으로 3일간의 자가격리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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