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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보건부, 코로나19 바이러스 신속진단키트 주의 요망
무허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유통 및 판매 적발
에디터 기자   l   등록 20-06-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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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보건부(Minsa) 무허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인 IgM/LG 유통 판매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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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에 따르면, 적발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일부 병원들이 제공하고 있는 가정용 테스트기 용도이긴 하나, 코로나19 확진하는 공식적인 단체는 전국에서 고르가스 연구소(Gorgas Institute) 유일하다고 밝혔다.

 

후안 미구엘 파스케일 (Juan Miguel Pascale) 고르가스 연구소장의 말에 의하면, “최근 일부 병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의 신속진단을 위해 이러한 키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사람들 역시 이런 검사로 급성 감염 여부를 판단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 항체 검사는 감염 여부 판단에 적합하진 않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최소 1주일 동안은 항체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급성 감염 테스트기는 효과가 없으며,

실제로 감염된 사람들이 증상 발생후 둘째 날에 이러한 검사를 받게되면 음성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크므로, 결과적으로 재택격리와 같이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된다 밝혔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이런 감염진단 테스트기는 보건 팀이 응급 상황에서 사용하는 도구의 일부에 불과하며,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정확한 확진 수단이 수는 없으므로, 의료기관과 실험실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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