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일요일, 호세 루이스 파브레가(José Luis Fábrega) 파나마 시장이 로센도 리베라(Rosendo Rivera) 변호사로부터 코로나-19 사태로 결정된 주말 락다운을 위반한 혐의로 형사 고발 당했다.
리베라 변호사는 고소장을 통해 시장이 형법 308조를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르면 4년에서 6년 전염병에 해당할 경우 형량은 10~15년형이다. "
그 변호사는 파브레가 시장에 대해 집단 보건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를 개시할 것을 요청했다.
리베라 변호사는 시민들은 락다운을 준수하여 각자 집에 머물러 있는 동안 파브레가 시장은 코로나도(Coronado) 지역에 위치한 해변가 별장에서 마스크 없이 휴가를 보냈다고 라 프란사(La Prensa)에 제보하였다.
리베라 변호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 외에도 라페사(La Pesa), 엘라고(El Lago), 차메(Chame) 지역 등의 보건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파나마 시민들처럼,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보건부가 명한 보건 규정을 존중해 왔다고 회상했다.
시장의 행동은 이미 "법 위에 있는 사람은 없다"며 보건부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보건부는 파나마에서는 일반 국민에게는 정의가 적용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차별적 정의는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리베라 변호사는 파브레가 시장이 토요일 발표한 성명서와 그가 코로나도에 있을 때의 모습을 증거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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