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발생한 규모
7.2의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이번 화요일 오후 파나마 정부가 칠레 정부와 공동으로 보낸 지원물자
15톤이 아이티에 도착했다.
파나마에서 기부한 지원물자에는 식품, 의약품, 물, 텐트 등이 있다.
“15톤의 지원물품은 최근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아이티에 전달되었으며
지원해준 파나마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파나마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밝혔다.
물자는 칠레 공군기편으로 토쿠멘 국제공항에 위치한 국립항공우주국(Senan)터미널에서
이송됐으며 이는 카리브해 국가를 돕기 위한 양국간 동맹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파나마에서 아이티 손까지, 국제
협업을 통한 지원이 아이티의 형제들에게 전달되었다. 우리 함께 역경 속에서 더 강해질 것”이라고 에리카 모인스 파나마 외무 장관이 강조했다.
아이티 7.2 지진이 지금까지 1,941명의
사망자, 9900명의 부상자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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