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파나마 운하청(ACP)은
대서양과 태평양 사이를 이어주는 파나마 운하의 통행 선박 길이를 늘렸다고 밝혔다.
ACP의 성명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뱃머리에서 함미까지의 길이가 367.28미터에서 370.33미터로
늘었다고 밝혔다.
ACP에 따르면, 세계
컨테이너 운반선 중 많은 선박이 해상 항로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운하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한다.
ACP는 “이번 발표는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일련의 운송 테스트가 실시된 이후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한 선박의 드래프트를 15.24미터로 늘려 대양 사이의 수로에서
허용되는 가장 큰 수위였다.
“이러한 노력은 선박의 이동거리를 줄이고 운하의 용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연료 소비 감소를 촉진할 것”이라고 ACP는 말했다.
이 기관은 또한 10년말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함으로써 자체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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