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운하가 COVID-19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세계적인 백신 운송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나마 운하 관리자 베스케즈(Vásquez)는 성명을 통해 “지난 12월 21일 파나마 운하 측은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해 지역 COVID-19 백신 및 의약품 공급을 위한 운송망 구축 지원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나마 운하 측은 전략적 위치와 세계적인 규모의 물류 센터를 활용하여 유니세프 (UNICEF)를 도와 해당 지역으로의 대량의 백신 운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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