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당국은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운하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Ricaurte Vasquez
Morales 행정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는 수로의 장기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근본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과정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오랜 노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보다 친환경적인 운하로의 전환을 시작하기 위해, 당국은 화석 연료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4대의 전기 자동차를 구입했다.
운하 당국의 계획에는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예인선을 배치하고,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며, 모든 시설과 사업이 환경적으로 책임지고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파나마 운하는 2013년에 처음으로 탄소 발자국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배출량 계산기 출시로 계획이 강화되었으며 당국은 “이 도구를 통해 운송선이 경로당 온실 가스 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하의 자체 운영으로 인한 배출량 분석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년에 선박들은 운화를 통과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300만mt이상 줄였다고 당국은 말했다. 대서양과 태평양 사이를 항해하는 선박들은 남아메리카의 남쪽 끝을 돌아다니는 대신 51마일 운하를 타면 약 9000마일의 항해를 줄일 수 있다.
운하를 횡단하는 선박 중,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선박은
LNG tankers와 Neopanamax 클라스가 있으며
이 유조선은 미국 걸프코스트 LNG 수출이 아시아에 도달하는 주요 경로이다. 2021년 2월, 파나마 당국은
기록적인 58대의 LNG 유조선이 운하를 통과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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