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정부가 “이동 제한 시간 단축과 Covid-19로 인해 운영이 금지된 사업체들의 재개장일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상공부(Ministry of Commerce) 차관 오마르 몬틸라(Omar Montilla)는 “향후 며칠간 Covid-19 상황을 지켜본 후 경제 재활성화와 방역 지침 준수 문제를 고려하여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전하며, "다른 국가들의 사례를 들어 경제 재활성화를 위해 성급히 방역 지침 규정을 낮추었다가는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파나마 정부는 레스토랑, 복권, 경마장 등의 재개장을 허가하였고, 오는 3월 1일부터는 체육관, 미용실, 스파 등의 운영이, 3월 15일부터는 영화관, 카지노 등의 재개장이 허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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