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아동가족부(National Secretariat for Children, Adolescents and the Family) 위원회가 “현행 규정을 어기고 시설 아동들을 학대해 사회적 무리를 일으킨 세니아프(Senniaf) 아동보호시설에 대해 시설 폐쇄를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또한 국가감독감시위원회(National Supervision and Monitoring Committee)에 전국에 있는 아동보호시설들에 대해 아동, 청소년 권익 위반 사례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세니아프 아동보호시설 원장 마리아 실베라(Mayra Silvera)는 아동가족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화요일(2월 16일) 운영중인 51 곳의 아동보호시설 중 규정을 어기고 아동의 권익을 침해한 사례가 보고된 8 곳의 아동보호시설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실베라는 또한 폐쇄되지 않은 43 곳의 아동보호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 및 조사를 진행하여 권익 침해 사례 적발 시 바로 폐쇄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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