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COVID-19 백신이 시장에 출시되면 440만달러를 투자해 1,920,000 회분의 백신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영국 연구소와 옥스포드 대학이 개발한 이번 백신은 초기 실험에서 평균 70%의 효능을 보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실험 결과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다.
실험 계획이 일관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백신의 효능을 실험 결과를 통해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Laurentino Cortizo 파나마 대통령은 이전에도 90%의 효능을 보인다고 보고된 화이자 백신 400만 회분에 대해서도 4,800만달러의 지출을 승인한 바 있다.
파나마 보건부는 백신이 확보되면 만성 질환이 있는 노인 환자와 의료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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