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아이티는 향후 5년 동안 범미보건기구를 이끌 후보들을 제시했다고 6월 2일 목요일 WHO에 발표했다.
마르틴 토리호스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보건부 장관으로 지낸 파나마인 카밀로 알레인, 그리고 브라질의 자바스 바르보사 다 실바, 아이티의 플로렌스 두페르발 기욤, 멕시코의 나딘 플로라 가스만 질베르만, 콜롬비아의 페르난도 루이즈 고메즈, 우루과이의 다니엘 살리나스도 이 직위를 원한다고 PAHO 집행 위원회는 성명에서 보고했다.
차기 선출은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0차 범미보건기구(Pan American
Sanitary Conference)에서 비밀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회원국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는 5년의 임기로 임명되며, 한 번 재선될 수 있고 2023년 2월 1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도미니카 출신의 카리사 F.에티엔을 대신하여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 19 팬데믹과 싸운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범미보건기구는 지역 전체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120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싸우고 있다.
이 기구는 1902년 국제보건국으로 설립되어 해상 운송이 급속히 확대되는 시기에
감염성 질병의 확산을 대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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