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메리칸 보건 기구(PAHO)는 파나마가 코로나-19 감염의 "감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했다.
일 평균 확진자가 940명이었던 8월과 비교했을 때, 9월에 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674명으로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PAHO는 이러한 감소세에서도 지금까지와 같이 계속적으로 감염 속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중보건 지표를 계속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PAHO에 따르면, 비록 둔화 국면의 증거가 있고, 전염병의 첫 번째 위기는 넘겼으나, 이러한 추세를 유지하고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점에서 PAHO는 파나마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개인, 가족, 기업, 지역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생물학적 방역 대책을 엄격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는 보건부(MINSA)가 15개 지역 기관과 감염추적팀을 통해 이행해온 조치와 병행되어야 하며, 대규모 진단 검사를 통해 조기에 사례를 발견하고 격리하여야 하며, 양성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추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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