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892건의 신규 감염이 발생한 파나마는 지난 3월 바이러스 발생 초기부터 지금까지 총누적 88,485건의 확진자를 기록해, 84,981명의 확진자를 기록한 중국을 추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919명에 달한다.
한편 재감염률(Rt)은 0.94를 기록하여 3주 연속 0.99를 밑돌고 있다.
범미보건기구(PAHO)의 카리사 에티엔(Carissa Etienne) 사무국장은 "최근 6주 동안 미대륙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각국은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요일의 가상 컨퍼런스에서 에티엔 사무국장은 여러 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과 차트가 보여주고 있는 역학 곡선의 상승 추세와 단절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좋은 징조가 아니다. "바이러스가 사라지길 바라는 것은 효과가 없으며 더 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킬 뿐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에티엔 사무국장은 또한, 젊은 층이 마대륙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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