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해양국(AMP)은 아마도르(Amador) 크루즈 항구를 건설하는 컨소시엄에 4090만 달러의 추가 지출액을 책정했다.
이 컨소시엄은 최초 1억6570만 달러가 소모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2억670만 달러로 추정비용이 올랐다.
이번 협상안에는 공사 기간 연장이 포함되었다. 계약자는 당초 540일 이내에 공사를 완료해야 했으나, 이후 849일로 연장되었었고, 현재 컨소시엄은 367일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기간 연장이 허가되면 2017년 10월 5일로부터 1216일(원계약서 540일 제외) 이후인 2022년 9월 30일 완공될 예정이다.
라프렌사(La Prensa)에 따르면 자세한 내용은 10월 6일 화요일 Official Gazette에 결의안이 발표된 후 밝혀졌다.
이사회는 결의안에서 행정관이 크루세로스 델 파키코(Cruceros del Pacífico) 컨소시엄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결의안에는 노리엘 아라우즈(Noriel Araúz) 행정관과 아나 마르가리타 레이예스(Ana Margarita Reyes) 행정관이 서명했다. 아라우즈 행정관은 해양부 장관이기도 하다.
벨기에 회사인 얀 드 눌(Jan De Nul)과 아시아 회사인 China Harbor Engineering Company Limited로 구성된 퍼시픽 크루즈 컨소시엄가 1억6,570만 달러를 조금 넘는 입찰로 이 공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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