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수요일 저녁, 게이샤(Geisha) 품종과 파카마라(Pacamara) 품종 등 파나마의 최고급 커피 50여종과 2가지 신품종이 세계 메이저 옥션에서 경매에 붙여진다.
파나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최상급의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엄격한 국제 심사위원들이 파나마산 원두 샘플을 평가하는 매년 열리는 파나마 최고의 커피 시음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커피 원두가 많다.
파나마 스페셜 커피 생산자 협회(SCAP)의 플리니오 루이즈(Plinio Ruíz) 회장은 온라인 경매에 부쳐질 두 신품종은 Benjamín de Dianous & Stefan Muller 농장의 강렬한 과일 향이 돋보이는 Maragogype품종과 Teodoro Garrido에서 나온 과실맛이 풍부한 Mokka 품종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파나마 커피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술의 도움과 전통적인 커피 재배지에 힘입어, 올해 커피 원두의 매력적인 평균 가격을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루이즈 회장은 말했다.
온라인 경매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에 시작되며 마지막 입찰 후 3분 후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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