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대통령 라우렌티노 코르티소는 화요일 중앙아메리카 국가가 청정 에너지 비중을 늘리려고 하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를 이용한 1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코르티소는 “이 공장의 이름은 가툰(Gatun)으로 파나마시티의 파나마 운하 반대쪽 끝인 콜론 항구 인근 이슬라 텔퍼스에 위치할 것이며 670메가와트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로이터 통신에게 이 공장이 2023년말이나 2024년 초에 가동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기업 인터에너지그룹과 AES파나마는 물론 정부로 구성된 컴소시엄인
콘소르시오그룹 에너지가스 파나마가 공장 건설, 개발, 운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르티조는 또한 정부가 자본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에너지 그룹의 전망에 따르면, 가툰(Gatun)은 3,000개 이상의 직적 고용 및 수천개의 간접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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