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보건부(Ministry of Health)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주 COVID-19 검사 결과가 사상 최대의 확진자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검사에서 총 9,876건의 확진자 사례가 보고되어 지난주 대비 1,608건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 3월 9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수치로 7월 대유행 시와 대비하여 3배가량 많은 검사가 진행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파나마 정부는 가능한 시점에 세계 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s COVAX Facility)를 통해 약 550,000개의 백신(인구의 13 %)을 전달받을 예정이며, 백신계발업체인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Pfizer and AstraZeneca)와도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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