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Fund)이 지난 목요일(1월 21일) “알널포아리아스병원(Arnulfo Arias Hospital Complex) 호세 크로스톤 의료 실장이 자발적으로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크로스톤은 COVID-19 펜데믹 비상사태하에서 의료진의 휴가가 금지되고 있는 상황에도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 무리를 일으켰다.
크로스톤은 지난 1월 7일 방송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휴가를 떠난 이유에 대해 해명을 했지만, 후에 조사를 통해 크로스톤이 비상사태하에서 휴가를 금지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서류에 서명한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사회보장국은 크로스톤의 자발적 사임 경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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