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LNG)를 중국으로 운반하는 'SK Resolute'호가 8월 10일 월요일, 확장된 파나마 운하 수문을 통행함에 따라 선박의 총 환적량이 1만 척을 기록했다.
위와 같은 수치는 수로의 운항 106년 을 기념하는 주에 달성되었다.
운하 당국(ACP)은 콜론(Colón)주에 있는 아구아 클라라(Agua Clara) 수문에서 이 배가 운송을 시작했으며 태평양의 코콜리(Cocolí) 수문를 향해 남쪽으로 향했다고 보고했다.
"SK Resolution"호는 미국 동부 해안인 멕시코만에서 출항했다.
이 선박은 올해 7차례 포함해 2018년 이래 확장된 운하 항로를 총 13번 통행하였다.
주요 항로는 미국 동해안에서 한국과 일본, 칠레로 가는 항로이다.
리카우르트 바스케스(Ricaurte Vásquez) 운하관리자는 "확장된 운하가 개통된 지 불과 4년 만에 이러한 통행량을 달성함으로써 현재 세계 정세 속에서 우리가 유지해 온 지속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해양 항로의 경쟁력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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