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12월 7일) 루이스 프랜시스코 수크레(Luis Francisco Sucre) 보건부(Minister of Health) 장관은 “COVID-19 확진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강화된 규정이 실시되고 통행금지가 연장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통행금지령은 12월 8일 화요일부터 적용되며,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통행 및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보건부는 또한 지난 12월 7일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명령에 따르면 호텔, 주거 단지 또는 해변에서의 연회 및 모임이 금지된다.
수크레 장관은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을 준수하고, 함께 거주하는 가족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주 정부 지침을 위반한 상당수의 사람들이 “디지털 상품권 제한” 등의 제제를 받았고, 지침을 위반해 적발된 74개의 식당 중 두 곳이 영업 정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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