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간보호시스템(Sinaproc)은 파나마의 카리브해와 태평양 연안에 대한 예방공지(감시·감시)를 발령했다. 이는 11월 2일 월요일부터 11월 4일 수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파도와 강풍, 이파류의 증가로 인한 것이다.
시나프로크는 현재 제1의 허리케인인 에타의 부수적인 영향은 이 나라에 상당한 바람과 해양 상태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보고했다.
에타는 21일 오전 니카라과 북동부 해안에서 허리케인 1등급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북부 카리브해 지역을 강타하기 전에 2등급으로 격화될 전망이다. 이는 AFP통신의 보도대로 니카라과 영토문제연구소 기상학 소장인 마르시오 바카가 보도했다.
ETESA의 수문지리학 자료에 따르면 카리브해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 지역은 응게베 부글레 지역, 보카스 델 토로 북부, 해안과 콜로온, 구나얄라 지역과 파나마 카리브해의 영해 등이다.
한편 태평양에 경계령이 내려지고 있는 지역은 파나마 만과 만(다린에서 로스산토스 동부와 라스펄라스 군도), 아즈에로 해안(로스산토스 남부와 베라과스 남부), 치리키 만이다.
파나마해양국(AMP)은 또 태평양과 카리브해 연안, 파나마 양 해안에 선박과 유람선 등을 대상으로 예방예고문을 내렸다고 전했다.
예상되는 최대 지속 바람은 시속 20~50km, 60km/h의 돌풍이 해안과 해안 지역을 넘나들며 파도가 거세지고 이안류가 많아지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바람은 ETA의 부수적인 효과에 의해 유발된다고 AMP는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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