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검찰 마약반이 “합동 작전을 수행하던 중 펠리피요(Felipillo)에 위치한 한 물탱크에서 280만달러의 마약 범죄 관련 불법 자금을 발견하였다”고 발표했다.
해당 자금은 지역 범죄단체가 콜롬비아에서 마약을 운반해온 대가로 받은 운반비로 밝혀졌으며, 물탱크를 지키던 범죄 조직원은 경찰을 발견하자 도주했다.
당국은 또한 이번 작전을 통해 통신용 라디오, 통신 방해 장비, 소총 및 탄창, 권총 등을 압수했다.
호헤 미란다(Jorge Miranda) 경찰청장은 기자 회견에서 “이번 작전을 통해 이례적으로 큰 금액의 불법 자금을 압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히며 “범죄 단체 조직원들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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